[TV서울=변윤수 기자] 이재명 대선후보가 강원도를 방문해 평화특별자치도 지정 및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이 강원권을 방문해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선대위원회에 따르면, 문학진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13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강원도 표심을 다진다.
18일에는 후보 직속 강원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춘천, 횡성, 홍천, 원주 정무특보단 간담회를 이어간다. 19일에는 영월, 정선, 태백 정무특보단 간담회를 열고, 20일에는 삼척, 동해, 평창, 강릉, 속초, 인제 정무특보단 간담회를 진행한다.
문학진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장은 "강원도는 접경지역이 많아 상대적으로 소외 받은 지역이었다"며 "후보가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하고 독자적인 경제발전 전략 수립을 약속한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