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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하락세로 출발… 장 초반 2,810선 아래

  • 등록 2022.01.24 09:52:24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24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2포인트(0.86%) 내린 2,809.8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3포인트(0.37%) 내린 2,823.76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2억원, 89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80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와 대형 성장주의 실적 불확실성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30%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89%, 2.72% 급락했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21.79% 떨어졌다. 아마존(-5.95%), 디즈니(-6.94%) 등 스트리밍 관련 회사들도 동반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언택트 종목 중심의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한 미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미·러 국무장관 회담 불안, 비트코인 급락,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돼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84%), 네이버(-0.90%),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1.87%), 삼성SDI(-1.46%), 현대차(-1.25%)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내림세다.

 

업종별로도 은행(-2.75%), 섬유·의복(-2.11%), 철강·금속(-1.57%), 기계(-1.85%), 화학(-1.55%)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9포인트(2.16%) 내린 922.4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72포인트(0.82%) 내린 935.13에 출발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8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충북 청주 공장 화재 소식에 4.01%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5%), 펄어비스(-4.91%), 카카오게임즈(-2.51%), 위메이드(-4.67%) 등 대부분 하락세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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