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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2.02.28 17:01:46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개관 70주년을 맞아 2월 28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국회도서관은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70주년 기념 홍보동영상 상영 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의원 방문 이용 부문 : 강득구·이영 의원

▷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 정태호·민형배 의원

 

▷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 김도읍·임오경 의원

▷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 윤재갑·오영환 의원

 

박병석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생 칠십 고래희’라고 했는데, 국회도서관이 개관 7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쟁 중인 1952년 단칸방에서 출발한 국회도서관이 오늘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갖춘 ‘국회 싱크탱크’이자 ‘국가 포털’의 기능을 수행하며 첨단 도서관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석 의장은“나라가 어려울수록 우리는 그 지혜를 책에서 찾았다. 국회도서관이 ‘국민 서재’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서관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다양한 지식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해 왔다”며 “국회도서관은 보다 진일보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 지난 70년간 국회도서관이 발전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주요인사는 70주년 기념전시 ‘7개의 서가에서 700만 권에 이르는 길’을 관람했다. 국회도서관 70년 역사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이번 기념 전시는 6월 30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당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개관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회도서관 미래로 NAL다’가 국회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에티엔느 바쏘 유럽의회조사처 의원조사실장, 이지연 연세대 교수, 김규환 인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정은경 이화여대 교수와 유상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국회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나온 7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회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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