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17위로 전주 13위보다 4계단 하락했다.
'프루프'는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래 지난 9년의 궤적을 3개 CD에 나눠 담은 음반으로, 그룹의 '제1막'을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
'프루프'는 이 밖에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각각 5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캐나다 앨범' 각각 11위를 기록했다.
멤버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손잡고 발표한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7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 200'·'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각각 6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4위, '캐나다 핫 100' 34위, '스트리밍 송' 4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