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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강석 송파구청장, 화훼마을 침수피해 지원에 총력

문정동 화훼마을 이재민 위해 임시주거시설 설치
전기‧가스 점검, 방역 등 추가 피해 예방…나눔 손길도 이어져

  • 등록 2022.08.10 17:26:1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문정동 화훼마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훼마을은 지난 8일 내린 비로 탄천수위가 상승하며 건물 40여 개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 89명이 발생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8일 이재민구호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우선,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가원초등학교 체육관에 구호용 텐트(6인용) 21개를 설치해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40세대 54명이 머물고 있다.

 

또 응급구호세트와 식사, 생활 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서 구청장은 피해상황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돕고, 전기와 가스 등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나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물산을 비롯해 피자나라치킨공주, 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센터, 문정2동 주민자치회, 법륭사, 참사랑교회 등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금품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구는 주요 도로 현장 순찰, 공사현장 및 공공시설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 침수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침수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마로 피해 보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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