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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한동훈 법무장관 , '악수 연출' 김의겸 주장에 "허위 사실, 유감"

  • 등록 2022.09.18 08:39:20

 

[TV서울=이천용 기자] 법무부와 안양시가 지난달 안양교도소 이전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현장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악수 장면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한 장관이 "허위사실"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같은 당 이재정 의원에게서 전해 들었다며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안양교도소가 있는 '안양 동안을'이 지역구로, 지난달 18일 법무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현장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채널에서 "이 의원이 '(한 장관과) 만나서 웃으면 안 되겠구나, 사진 찍히면'…그래서 일부러 피하고, 안 마주치고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 "(이 의원이)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거기를 한 장관이 쫓아왔다고 한다"며 "(한 장관이) 이 의원한테 폴더폰으로 인사하면서 '뵙고 싶었습니다' 하며 악수를 내미는데 거절할 순 없어서 최소한의 격식을 갖춰 인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시 이 악수 현장을 바로 뒤의 방송 카메라가 촬영했고, 몇 시간 뒤 법무부 홈페이지에 '진영 논리 넘어서 협치 나선 한 장관'이란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는 게 김 의원 주장이다.

김 의원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서도 같은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공개된 현장 영상을 보면 한 장관과 이 의원이 악수한 곳은 엘리베이터 앞이 아닌 업무협약이 이뤄진 회의실이었다. 두 사람은 참석자들이 다 같이 박수치며 서로 인사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악수했다.

 

한 장관은 김 의원의 이 같은 주장에 "(업무협약에) 참석도 안 한 김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반복해 말씀하시니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번 일은 진영 논리가 아니라 시민과 국가 이익만 보고 민주당 소속 시장, 정치인들과 법무부가 함께 오래된 난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었다"며 "당시 행사에서도 서로 건설적이고 좋은 말씀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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