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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진행

  • 등록 2022.09.21 11:39:58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0일,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중랑구는 공무원들이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관리자로서 직장 내 성희롱 발생 구조와 맥락을 이해하고 작은 폭력에도 민감하게 인식해 신속, 투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문지윤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조직 관리자가 알아야 할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대응 방법, 양성평등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에 대해 강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해 시대가 변화하면서 요구하는 인식과 생각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가 모범이 되어 4대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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