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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전국에 비…강원영동·경북동해안 밤 '시간당 20㎜'

  • 등록 2022.11.22 09:02:15

[TV서울=이현숙 기자]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꽤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국 북동지방과 동해북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과 제주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중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비가 시간당 20㎜씩 세차게 쏟아지겠다. 두 지역과 제주에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해야 한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23일 오전까지 내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또한 강원영서와 충북은 23일 낮에 빗방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경북북부내륙·경남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호남·영남(경북동해안 등 제외)·서해5도 5~20㎜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00㎜ 이상이겠다.

 

이날 비를 뿌리는 고기압과 저기압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바다에 바람이 세차게 불겠다. 일반적으로 고기압은 가장자리에서 바람이 세고 저기압은 중심에서 바람이 세기 때문에 동해중부해상에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는 낮과 저녁 사이, 제주해상에는 23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50㎞(8~14㎧)로 거세기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 너울로 인해 해안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에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 22일 아침 기온은 영상 2~13도로 평년기온(영하 3도에서 영상 6도)을 웃돌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8.3도, 대전 8.5도, 광주 11.9도, 대구 10.3도, 울산 14.3도, 부산 14.5도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비가 내리면서 21일(13~21도)보다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8~15도)보다는 높겠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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