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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340원대 후반 움직임

  • 등록 2022.11.23 09:25:16

[TV서울=나재희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는 전날 종가보다 8.4원 하락한 1,348.2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6원 내린 달러당 1,351.0원에 개장했다. 이후 1,350선을 내주고 1,340원대 후반에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들에 대한 부담감이 일부 완화된 영향을 받고 있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필요성에 방점을 두는 발언들도 내놓음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4,098.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4포인트(1.36%) 상승한 4,003.58로,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뛴 11,174.41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날 새벽 공개되는 미국 연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고 있다.

의사록에 향후 금리 인상 속도와 규모에 대한 단서가 담겨있을지 등이 관심사다.

다음날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돼 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24일 새벽에 공개될 미국 연준 11월 FOMC 의사록이 주목할 부분"이라며 "경기 둔화 우려와 위험회피 완화 등이 혼재돼 이날 환율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9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6.13원)보다 0.2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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