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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수진 의원(비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 등록 2022.11.25 16:28:22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재난시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최근 집중호우와 홍수 등 재난으로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이 침수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의 복구사업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기업 경영안정 및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농업ㆍ어업ㆍ임업 등 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해서만 직접적인 복구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이 재난으로 시설복구가 지연되는 경우 사업체의 경영안정과 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이들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복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수진 의원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피해를 입은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복구 지원과 이를 통한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자와 노동자의 생계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尹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로 정형식 대전고법원장 지명

[TV서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정 지명자는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35년 동안 서울고법·수원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법관"이라며 "대전고등법원장, 서울회생법원장을 거치면서 법원 행정에 있어서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자질과 덕목, 법조계의 신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현재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는 재판관으로서 더없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심 재판 때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기자 질문에 "우리가 듣기로는 법과 원칙에 충실한 분으로 성향에 따라 좌고우면하는 분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2018년 국정농단 게이트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 부회장에게 2심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당시 정 판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청문회가 있으니까 국회와 국민 앞에서

김포 통진읍 주민들,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 공적비 건립

[TV서울=변윤수 기자] 김포시 장기동 소재 뉴고려병원에서 인봉의료재단(영등포병원‧뉴고려병원) 유태전 회장(의학박사) 공적비가 건립됐다. 지난 15일 열린 제막식에는 유태전 회장을 비롯 뉴고려병원 유인상 원장 등 임직원, 대한노인회 김포지회 통진읍분회 김기용 회장과 회원들, 조재국 통진읍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공적비 건립은 통진읍노인분회 김기용 회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1960년대 김포 통진지역은 병원도 의료진도 하나 없는 무의촌이었다. 당시 김 회장은 미 군사고문단 문관으로 해병5여단 장교클럽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유태전 박사는 의무중대 중대장으로 부대 내 유일한 의사였다. 통진 벌판에서 해충 방제 작업할 때 마스크 한 장 없이 농약을 뿌리던 때였기에, 농약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환자들이 찾아오면 김기용 회장은 장교클럽에 배정된 자동차에 태워 부대 안 의무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인연은 유 회장이 제대하고 병원을 개업한 뒤에도 통진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이어졌다. 유 회장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고마운 마음을 늘 간직해오던 김기용 회장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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