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충청북도는 8조3천65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확정된 충북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은 전년보다 8.3%(6천362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오감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반영됐다.
충청북도는도는 오는 2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 세부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