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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당대표 출마 선언

  • 등록 2023.01.09 10:10:4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며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저는 운명 공동체라고 말씀드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과 저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실패할 자유가 없다”며 “아직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아직도 대선패배를 승복하지 않고 있다.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은 수도권의 패배였다. 수도권 121석중 17석만 건져 소수여당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번 총선도 수도권이 승부처”라며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최전선이 수도권이란 사실을 이미 절감하고 준비를 끝냈다. 우리도 수도권 지도부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 저는 영남에 기반을 둔 수도권 3선 의원으로, 누구보다 수도권 민심을 잘 안다. 오직 총선 승리를 이끌 경쟁력 만으로 당대표르 선출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저는 총선 승리 과학기술 강국을 통한 윤석열 정부 성공, 정권재창출 기반구축을 위해 당대표가 되려는 것”이라며 “법조 출신 대통령과 과학기술자 출신 당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과학기술 패권경쟁 벌이는 바로 지금 이 시점에 잘 어울리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조합이며,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강국 비전에 부합하는 책임있는 선택이자, 민주당이 도저히 쫓아오지 못하는 가장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차별화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 ▲보수와 중도, 그리고 2030까지 다시 통합하고 특히 수도권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 ▲공정한 공천을 할 대표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압승을 이끌 당대표를 뽑는 선거이며, 당대표 선택 기준은 총선에서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대장정에 저 안철수를 선택해달라”며 “당내 분란 종식시키고 안정과 화합 통해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윤석열 정부를 잘 뒷받침하고 국민께 사랑받고 총선서 압승하는 국민의힘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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