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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나경원 자택 찾아가 "힘 합치자"…羅 "역할 숙고"

  • 등록 2023.02.04 11:13:07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집을 찾아가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고 4일 공개했다.

당권 경쟁 후보인 안철수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3일) 저녁에 집으로 찾아뵀다"며 "지난 20년 세월 동안 당(黨)을 같이 하면서 보수우파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동고동락했던 동지였기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고, 이에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영원한 당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관해 숙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김 후보는 전했다.

 

김 후보는 이어 "나 전 의원의 뜨거운 애국심과 애당심을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 정권의 폭거를 저지하기 위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싸워온 역할과 공헌을 저는 존중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기에 나 전 의원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 나누면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25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 어떤 역할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초록행성 만들기 환경캠페인 진행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식목일을 앞두고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ESG 초록행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탄소저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리와 함께 이끼볼(초록행성지구별)을 제작하는 기후 위기대응 봉사캠페인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정욱), ㈜아트랩 문화자본주의, ㈜크러텍과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RCY 단원과 시민참여 오손도손 봉사단 등 2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리스트인 전선희 (주)아트랩 문화자본주의 대표의 지도에 따라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와 세척·분쇄·칩으로 생산된 다양한 색상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으며, 재탄생한 친환경 소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전달한다. 김정욱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이끼볼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탄소중립에 참 잘 어울리는 식물”이라며 “오늘 캠페인으로 탄생한 친환경적인 소품이 직접 키우는 재미와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이루어낼 수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제17회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 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제17회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를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중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는 올해로 17돐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신경숙 이사장은 “그동안 한중양국의 민간교류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언어는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수의 도구라고 생각해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왔다”며 “한중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는 이웃나라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는 그동안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특히 한‧중 양국의 MC들을 많이 배출해 양국의 중요한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타 대회와는 달리 무대에서 발표 후 바로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중국어로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 체점하는 문답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대한민국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중 북경4중, 북경대학교,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명문학교에 많이 진학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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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도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尹정부는 밝혀라" [TV서울=박양지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한일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도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윤석열 정부는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과 처음부터 미심쩍었던 두 차례의 만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대체 무슨 대화가 오갔기에 독도, 역사, 국민건강 등 대한민국의 기틀에 도전하는 일본 측의 망발이 잇따라 나오는가. 심지어 일본 내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독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는데, 그건 또 뭔가"라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고 비판한 지 8일 만에 다시 비판 글을 올린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일본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하려는가.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일관계의 심각한 굴절을 어떻게 하려는가. 동맹이더라도, 할 말을 제대로 해야 존중받는다는 사실을 유념하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자신이 2005년 당시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영문판 국가지도집이 있지만 한국은 이 지도집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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