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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주 전 지역 수돗물 정상 공급…"흐린 물 확인 후 사용"

  • 등록 2023.02.13 09:25:37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대규모 단수 조치가 시행된 광주 지역에 밤사이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기 시작했다.

1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남구 행암동과 효천지구를 마지막으로 광주 전역에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자정부터 모든 지역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배수지에 물이 차는 속도가 늦어 행암동과 효천지구 등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다소 지연됐다.

대규모 단수 사태는 전날 오전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유출 밸브가 열리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단수로 수돗물이 끊긴 곳은 5만5천여 가구 20만명 가량으로 광주시는 집계하고 있다.

노후화로 인해 꼼짝도 하지 않은 유출 밸브는 용접 절단 후 봉합하는 방식으로 강제 개방했다.

임시방편일 뿐이어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밸브 교체나 보수 등 근본적인 수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정수지에서 넘친 물이 토사와 함께 폭포처럼 흘러내린 곳에 대한 조치도 완료했다.

흘러내린 물은 모두 하수구로 유입되도록 조치했고, 도로에 남은 토사는 청소차를 동원해 치웠다.

 

민가나 경작지 등 침수 피해가 확인된 곳은 없지만 추후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보상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정상 공급되고 있지만 흐린 물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한 뒤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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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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