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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2023년 대체인력지원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3.03.13 14:39:08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올해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종사자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처우 개선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주요 사업이다. 강동구는 대체인력 지원을 통해 구민들에게 공백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교육, 휴가, 경조사 등의 사유로 인력 공백 시 종사자 1인당 연간 5일의 대체인력을 시설에 지원한다. 올해는 100여 개 시설 40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350일을 지원한다. 특히 이들 중 관내 시설에서 3년 이상 근속한 종사자가 강동구 안식휴가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체인력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휴가일이 속한 달의 전월 1일에서 2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강동구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약 1만여 명의 사회복지사 회원과 약 450여 명의 대체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동구 복지포인트를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해 강동구 근무자 1,180여 명의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문화탐방’, ‘숲 체험’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소진 예방 및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리더십 향상’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강동구의 모든 종사자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강동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7일 여의도서 '민영화 촉진법' 폐기 촉구 결의대회

[TV서울=변윤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3일, '민영화 촉진법' 폐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자료를 내고 "국회 국토위 교통 소위가 오는 21일 또는 12월 5일 철도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서 분리하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38조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사회적 논의나 합의 없이 몇몇 의원 주도로 삭제하려는 데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시설유지보수업무는 철도 안전의 핵심"이라며 "시설유지보수업무와 관제권을 분리하려는 것은 국토부를 비롯한 민영화 추진 세력의 오랜 열망이지만 20년도 더 된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는 시설유지보수와 관제권 분리 명분 축적용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총력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 앞서 7일 오전 11시에는 철도공사 자회사 직원의 출퇴근 교통권 보장,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 동등한 근무 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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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은 "교통 문제 외면한 정략적 꼼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일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 구상에 "누가 봐도 본인들의 정치적 이익에만 매몰된 정략적이고 경박한 선거전략일 뿐"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은 외면한 채 정략적인 꼼수로 아니면 말고 식의 졸속 정책을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 여당이 끊임없이 희망 고문을 가하면서 붙잡고 있는 5호선 연장에 지체 없이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여당이 안을 가져오면 민주당은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예산 반영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 사업이다. 하지만, 정차역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사업 진행이 지체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9호선 연장도 검토해 신속히 결론을 내리고, 이에 따른 추진도 진행할 것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국토 상생발전 방안이 필요한 때이다. 국회에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며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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