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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카바이러스 예방위해 총력

  • 등록 2016.02.18 18:21:12

[TV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중남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오는 26일을 ‘유충구제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동절기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날 관내 대형건물 및 공동주택 160개소는 겨울철 모기 서식지인 정화조와 집수조를 중심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해 모기 유충과 성충을 구제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대형건물 및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사전에 구제방법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겨울철 모기는 건물 내의 제한적 공간에서만 활동하므로 쉽게 구제가 가능하며,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상당수 줄일 수 있어 동절기 방역은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다.

 

구에 따르면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약 7회에 걸쳐 약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모기 및 월동모기 방제는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상준 도봉구 보건소장 “일반적인 실외 모기, 성충구제 보다는 구획된 장소에 서식하는 실내모기와 유충구제에 비중을 두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많은 유충을 구제할 수 있는 동절기 유충구제에 최선을 다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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