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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시설 찾아 정 나눠

  • 등록 2023.05.15 09:57:09

 

[TV서울=변윤수 기자]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한통여협 서울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 팀은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다듬고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장난감, 과자 등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와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나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하여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우리 협의회 차원에서 삼동소년촌 나눔 봉사는 5년째이지만 저는 올해로 34년째”라며“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경순 부총재는 “전날 퇴근 후 상추 수확과 식재료 장보기, 선물포장에 이어 이튿날 많은 인원의 음식준비에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일행은 그곳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될 ‘어린이통일놀이체험’ 프로그램과 6월 3일 예정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기행’ 행사 준비 및 진행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금천구의회, 법제처와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관련 현장 간담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한 58대에서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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