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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RM,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맡는다

  • 등록 2023.05.31 12:25:47

 

[TV서울=변윤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를 맡는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 RM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사업을 하는 조직이다. RM은 다양한 방식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유해발굴감식단은 국군과 유엔군 전사자 유해 외에도 중국군이나 북한군 유해를 식별하면 인도적인 차원에서 본국으로 돌려보내거나 임시 안치할 계획이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이면 활동 10주년을 맞는다. 이들은 그동안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인종차별과 폭력 등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자 세계 청년 대표 자격으로 유엔 회의에 참석해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다는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며 당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 에너지로 일상을 채워나가자는 메시지를 발신했다.

또 같은 해 코로나19로 퍼진 서구사회의 아시아계 혐오와 관련해 SNS에 "진심으로 분노한다"며 차별과 혐오 문제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는 K팝 그룹 최초로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M은 지난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수로 데뷔해서 사회적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그간 활약이 분쟁과 갈등을 넘어 인도적 차원에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과 맥을 같이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광민 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공로가 있는 시도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광민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후반기에는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특히, 고광민 의원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교과서 외의 참고서와 전자책까지 지원범위를 확장하는 획기적인 교육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 의원은 서울시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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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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