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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그룹 뉴진스, 신보 '겟 업' 발매…전곡 멜론 '톱100' 안착

  • 등록 2023.07.21 17:33:39

 

[TV서울=변윤수 기자] 데뷔 1주년을 맞은 뉴진스가 새 음반 '겟 업'(Get Up)으로 '뉴진스 열풍'을 이어간다.

21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뉴진스의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1시 발매됐다.

올해 1월 발매한 싱글 'OMG' 이후 반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새 음반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와 '쿨 위드 유'(Cool with You), 'ETA'를 비롯해 '뉴진스'(New Jeans), '겟 업', 'ASAP' 등 6곡이 담겼다.

뉴진스는 이번 음반에서도 전작에서 선보였던 트렌디하면서도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의 특색을 이어간다.

 

최근 유행하는 저지 클럽 비트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선공개곡 '슈퍼 샤이'는 발매 첫 주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66위로 진입하는 등 또 한 번의 '뉴진스 신드롬'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날 정식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ETA'에서는 라틴 힙합의 한 범주인 파벨라 펑크 장르에 도전한다.

강렬한 힙합 비트에 멤버들의 음색이 얹어진 'ETA'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곡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의 프로듀싱을 맡아 뉴진스 인기의 주역 중 하나로 꼽히는 프로듀서 250이 이 곡의 작곡을 맡았으며 래퍼 빈지노가 작사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ETA' 뮤직비디오는 애플과 협업해 모든 장면이 아이폰 14 프로 기종으로 촬영됐다.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친구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역할을 연기했다. 후렴구에서는 이전에 선보인 적 없었던 힙합 댄스와 저지클럽 댄스를 접목한 안무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겟 업', 'ASAP' 등의 수록곡을 통해 UK 개라지, 하우스, 알앤비, 유로 팝 등 다양한 장르로 녹여낸 뉴진스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지난해 데뷔 당시 별다른 콘셉트 사진이나 티저 영상 없이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는 이색적인 홍보 방식으로도 이목을 끌었던 뉴진스는 이번 음반에서도 수록곡 6곡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20일 공개된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정호연과 홍콩 스타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겟 업'은 지난 20일까지 선주문량 172만장을 기록하며 데뷔 음반 '뉴진스'와 싱글 'OMG'에 이어 뉴진스의 세 번째 밀리언셀러 음반이 됐다.

타이틀곡 'ETA'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발매 후 한 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 100' 차트에 17위로 진입했으며 '쿨 위드 유'(34위), 'ASAP'(41위), '겟 업'(78위) 등 선공개곡을 포함해 수록곡 6곡 전곡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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