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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진행

  • 등록 2023.07.27 10:09:2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경제적이고 건강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9일 향후 100년을 대비하는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발표하고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50%(2021년도 환경부 조사 기준3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시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27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맛있는 아리수’ 포토존에서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손팻말 홍보(피켓 캠페인)와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아리수 트럭에서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테스트, 아리수 페인팅,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은 7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아리수 #맛있는아리수# 나는아리수를마신다)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참여자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고, 가장 많은 인증 게시물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표현한 우수작 1명을 선정해 아이패드를 증정한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인스타그램(@seoul_arisu)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누리집)을 통해(https://arisu.seoul.go.kr/) 확인할 수 있다.

 

아리수는 350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과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물이며, 평균 37.6mg/L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이다. 또한, 4인 가족이 한 달간 수돗물 식수로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수돗물은 139원, 정수기는 19,233원, 먹는샘물은 206,400원으로 정수기보다 138배, 먹는샘물보다 1,485배 경제적이다.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은 2L 기준으로, 수돗물은 0.338g, 정수기는 501g, 먹는샘물은 238g로 정수기보다 1,482배, 먹는샘물보다 704배 적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맛있는 아리수를 시민들이 믿고 마시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가 서울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먹는 물로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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