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엔토스정보통신(주) 김진도 회장이 8일 구로구에 주행형 주정차 단속 CCTV 장비 일체를 기증했다.
기증된 장비는 인식용 카메라, 줌렌즈, 적외선 조명, GPS 수신기, 테블릿PC, 번호판 인식‧주정차 단속 모듈이 등 CCTV장비 일제로 2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엔토스정보통신이 개발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은 주행 중에도 주정차 단속이 가능하고 저전력 장비로 배터리소모가 적은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구로구는 이 장비들을 차량에 부착해 관내 주정차 단속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도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가정 자녀 9명에게 매월 20~4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2013년 구로경찰서장 감사패 2회, 2014년 서울경찰청장 감사패, NGO 감사패, 구로구청장 사회봉사부문 표창패를 수상했다.
김진도 회장은 “베풀고 나누는 삶이 결국 나에게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 보다 내가 더 받는 것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