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수)

  • 흐림동두천 -0.4℃
  • 흐림강릉 5.4℃
  • 흐림서울 2.3℃
  • 흐림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2.7℃
  • 흐림광주 2.9℃
  • 구름조금부산 4.6℃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조금거제 1.8℃
기상청 제공

정치


한중일, 오늘부터 서울서 '3국 정상회의 논의' 연쇄 협의

  • 등록 2023.09.25 08:59:25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중일 외교당국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장기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준비하기 위한 연쇄 협의에 나선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한국을 방문해 오는 26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3국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

3국 고위급회의에 앞서 25일 오후 한일, 한중 대표 간 양자 협의가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사전 실무협의 성격의 3국 부국장급 회의도 이날 진행된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한중일 당국은 2019년 중국 청두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 가까이 멈춰선 3국 정상회의를 이르면 연내 재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3국 협력 구상의 '청사진'을 일본과 중국 측에 제안하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3국 협의체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회의에 이어 외교장관 회의, 정상회의 순서를 밟는 만큼 '다음 스텝'인 외교장관 회의를 조속히 열기 위한 일정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초고층 재건축에…軍, 대공진지 설치 요구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곳곳에서 초고층 주거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국방부가 이들 아파트 꼭대기에 대공방어시설 설치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거시설에는 대공방어시설이 구축된 사례가 없어 조합과 서울시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시는 별도 진지 타워를 구축하는 등의 대안을 군 당국과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서울의 정비사업조합 여러 곳에 대공진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르면 대공방어협조구역 내에서 위탁고도(77∼257m) 높이로 건축할 경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 결과를 반영해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군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위탁고도 높이 기준은 지역마다 다르며 기밀에 해당해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에 해당 기준이 적용돼 심의 결과를 통보받은 서울 내 정비사업 조합은 약 5곳으로 알려졌다. 군이 요구한 대공진지는 포대와 탄약고 설치 공간뿐 아니라 군인들의 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합 측은 사업성 저하와 단지 내 군 주둔으로 인한 생활 불편, 적의 타격 위협 노출 등을 이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