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


"도배와 장판 새로 해드렸어요"

  • 등록 2016.03.23 17:11:04

[TV서울] 양천구 신월1동 주민센터(동장 원재성)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를 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일상생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로 이루어졌다.

방문복지팀이 댁을 방문한 결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14년 치매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다가 이웃주민과 함께 폐지 줍는 일을 시작하면서 집 안은 폐지와 못 입는 옷가지 등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에따라 동에서는 치매증상이 있으나 일을 하려는 의지가 있어 공공근로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한빛복지관 희망온돌 지역기금을 통해 생계비 30만원도 지원했다.

 

또한 집안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쓰레기를 치우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기로 결정, 신월1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았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동 마을 복지공동체인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320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난 설 명절에 한부모 가정에 3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원재성 신월1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협동하여 돕는 일이 양천구에서 추구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