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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기온 하루새 최대 15도 이상 '뚝'…대부분 지역 영하

  • 등록 2023.11.24 08:50:58

[TV서울=박양지 기자] 24일 전국에 영하의 강추위가 찾아왔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부산,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15도가량 낮아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였다. 강원영동은 하루 새 아침 기온이 15도 이상 뚝 떨어졌다.

설악산은 이날 오전 7시 27분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내려갔다.

비슷한 시각 설악산 체감온도는 영하 23.3도로 기온보다 10도 가까이 낮았다.

 

산지만 추운 것이 아니었다.

경기 양주(덕정동)는 기온이 영하 8도, 강원 철원(김화읍)은 영하 5.9도, 경기 연천은 영하 5.6도 등 중부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돌았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일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7도, 대전 영상 0.1도, 광주 영상 4.2도, 대구 영상 3.5도, 울산 영상 4.3도, 부산 영상 5.6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0~9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를 중심으로는 이날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나머지 지역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강풍은 추위뿐 아니라 화재 위험도 배가시키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 비와 눈 소식이 있지만 대기가 특히 건조한 지역 쪽은 아니다.

충남과 호남에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오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호남은 5㎜ 미만, 충남은 1㎜ 미만으로 매우 적다.

적설량도 제주산지 1~3㎝, 나머지 지역은 1m 내외 또는 미만으로 적겠다.

남해앞바다·제주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를 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중부해상에 이날 밤까지, 서해남부해상·남해먼바다·동해안쪽먼바다·동해앞바다·제주해상에 25일 오전까지, 동해바깥먼바다에 25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7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 일부에서는 최대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치겠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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