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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키운다…마케팅·특별보증 지원

  • 등록 2023.12.20 08:53:00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발하고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세종시에 소상공인과를 설치한 뒤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 연구와 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가게 5곳 내외를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해온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이 제공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최대 1억원 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선정된 뿌리 깊은 가게는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인증 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낸 가게를 대상으로 내년 2∼4월까지 서류검증과 선정위원회의 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뿌리 깊은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내 전통과 특색이 있는 대표가게를 집중 육성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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