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세종시, 뿌리깊은 가게 키운다…마케팅·특별보증 지원

  • 등록 2023.12.20 08:53:00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발하고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세종시에 소상공인과를 설치한 뒤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 연구와 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가게 5곳 내외를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해온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이 제공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최대 1억원 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선정된 뿌리 깊은 가게는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인증 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낸 가게를 대상으로 내년 2∼4월까지 서류검증과 선정위원회의 현장·종합평가 등을 거쳐 뿌리 깊은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내 전통과 특색이 있는 대표가게를 집중 육성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