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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른 낮 기온에 녹았다가 다시 어는 눈…빙판길 주의

  • 등록 2023.12.27 08:21:49

 

[TV서울=곽재근 기자]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내려 쌓인 눈이 오른 낮 기온에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곳이 있겠으니 출퇴근길에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평년(영하 10.8도에서 영상 0.7도 사이)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2.7도, 인천 영하 2.6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하 0.8도, 울산 영상 2.3도, 부산 영상 4.4도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5∼12도로 평년(영상 1.1∼9.2도)보다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아침 -8∼4도·낮 4∼13도)과 29일(아침 -6∼3도·낮 4∼12도)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져 춥겠다.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이겠다.

 

28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쌓였던 눈이 오른 낮 기온에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곳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겠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커질 수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청각장애인 의사소통권 보장·수어통역사 증원 논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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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리의혹 곡성군의원들 사퇴·세비 반납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조국혁신당 전남 곡성·구례지역위원회(박웅두 위원장)가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잇따른 비리 의혹에 휩싸인 곡성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퇴(거취 결정)와 세비 반납을 촉구했다. 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곡성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비리 의원들은 즉각 군민 앞에 사죄하고 세비를 반납하라"며 "거취 결정을 통해 실추된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당 측은 "최근 A 군의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건으로 법원으로부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윤리특위에 회부된 상황에서, 직권남용권리방해·금품수수 혐의로 고소돼 수사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B 의원도 차명으로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군 발주 공사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에 따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C 의원은 5억원대 국가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으로 고등법원(1심 무죄)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비판했다. 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7명의 군의원 중 3명이 사법당국 수사를 받는 현실은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이 무너진 단면"이라며 "재량사업비를 친분에 따라 나누고, 공무원에 대한 갑질, 외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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