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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중랑 만들어갈 것”

  • 등록 2024.01.09 10:50:40

 

[TV서울=박양지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8일 오후 3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을 내디뎠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4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랑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주요인사 새해 덕담, 중랑구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지난해 민선8기 슬로건인 ‘나의 자랑, 우리 중랑’ 실현을 위해 교육과 경제,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 ▲교육경비보조금 서울시 2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1위 ▲4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공약이행평가 3회 연속 최고 등급 달성 ▲구민 행복지수 7위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둔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올해 중랑구는 다시 한번 1조 7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교육, 문화, 경제‧도시개발, 복지 분야 등에서 민선7기와 민선8기 5년 6개월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분야별 4대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구는 ‘최고의 공교육 도시 중랑’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를 120억 원으로 증액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제2중랑미디어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늘린다. 취학 전 천권 읽기와 초등 천권 읽기 등 평생학습을 통한 즐거움도 확대한다.

 

둘째로 도시 경관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주택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H공사 본사 이전, 면목행정복합타운, 중랑패션지원센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및 면목선 경전철 등 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또 현재 주택개발 대상지가 23곳, 서울시에서 가장 많고, 가장 넓은 면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후된 주택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랑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를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역사도시로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목 식재, 무장애길 조성 등을 통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고, 봉화산 옹기테마체험장 개관, 용마산 둘레길 내 하늘 숲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천만 송이 장미가 활짝 피어있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서울장미축제’도 구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또한 복지 증진을 통해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구는 전체 예산의 60%를 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지원 확대, 화랑마을시니어센터 개관, 실내놀이터 개관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를 따뜻함으로 채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해에도 행복지수 7위, 1조원 시대로 오른 중랑구의 높은 위상을 이어가겠다.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손을 잡고, 교육‧문화‧경제가 으뜸인 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따뜻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힘 있게 비상하겠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중랑구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욱 빛나는 자랑스러운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4대 지원방안 마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보육교사를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찾아가는 심리상담버스' 운행을 올해 2배 이상으로 늘린다. 또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기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이런 내용 등을 뼈대로 하는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4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보육전문가로 존중하고, 과중한 업무·감정노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원 방안은 보육교사의 마음건강을 챙기고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심리·업무적 부담 경감', 어린이집 이용 안내서 및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전문상담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보육교사의 심리·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버스는 지난해 30회에서 올해 75회로 확대 운행한다. 심도 있는 상담이 필요한 경우 안심상담실과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또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교사 1명당 돌봐야 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주는 사업으로, 이를테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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