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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자지구 인질에 의약품 전달' 협상 타결

  • 등록 2024.01.15 16:07:39

 

[TV서울=박양지 기자]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억류한 인질 중 치료가 필요한 40여 명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보도했다.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은 일부 운송상 문제가 남아 있지만, 조만간 이집트가 카타르로부터 의약품을 전달받은 뒤 이를 가자지구 접경 지역인 라파 교차로를 통해 가자지구 보건부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NN은 가자 보건부가 하마스를 통해 의약품을 인질에 전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병원과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약품이 전달돼야 한다는 조건으로 이번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전 일시 휴전과 인질 석방에도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 의약품 전달에는 빠지게 됐다.

 

이스라엘의 제안에 따라 카타르가 중재한 이번 협상은 의약품 전달 대상과 방법 등을 두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스라엘은 ICRC가 인질들에게 직접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하마스는 보안상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제안은 인질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하마스는 더 많은 가자지구 주민에게 의약품이 전달돼야 한다고 역제안했다.

 

또한, 일부 국가가 카타르에 전달하기로 한 의약품을 늦게 보내면서 예상보다 일정이 더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주민과 군인 등 1,200명을 살해했고 약 250명을 인질로 납치했다.

 

지난해 11월 말 일시 휴전이 성사되면서 100여 명의 인질이 풀려났으나, 20여 명이 사망하고 132명이 여전히 억류 상태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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