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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을 기증하는 이유?

  • 등록 2016.04.14 17:21:30

[TV서울] 12일, 서초구청에서는 산삼기증식이 있었다.

주인공은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12년 째 산삼을 건네 온 심마니 산삼 감정협회위원장 박형중씨(58세).

“산삼을 기증하는 이유요? 없어요. 그냥 아프고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요. 그게 다입니다”

 주로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둔 가정에 산삼을 기증해 온 박 씨가 이번에는 특별히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아빠의 가출로 엄마와 누나와 함께 어렵게 지내고 장애인 가정에 산삼을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 박씨가 5년 동안 서초구청에 기증한 산삼만 총 14박스에 이른다.

박 대표는 이외에도 산삼감정협회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환자에게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0년 동안 산삼을 캐 온 베테랑 심마니 박씨를 기부천사로 만든 건 다름 아닌 박씨의 아버지였다. 어렸을 적 넉넉지 않은 살림임에도 걸인들을 집으로 들여 마루에서 밥을 먹게 배려하는 모습과 첫 수확한 볏단을 땅 한 평 없는 동네 사람들에게 전부 나눠주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남을 돕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비싼 비용 때문에 변변한 치료 한번 못 받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다.” 며 “서초에 매년 베풀어주시는 박 대표님의 귀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마음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꼼꼼히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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