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평가이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관리체계’ 영역에서 만점을 달성하여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8점을 크게 웃도는 84.3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서구는 인천 지역 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구민 편익을 향상하고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