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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산시의회, 공무원 교육 5년 계획 수립…일 잘하는 의회 목표

  • 등록 2024.03.01 09:34:33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 5년 계획을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과 인력 확대 추세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훈련이 필요하고, 의원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교육훈련 5년 계획은 인품과 실력을 겸비한 의정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의정 공통 역량 배양과 의정 지원 전문성 강화, 교육훈련 실행력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지방의회 입문 과정을 수시로 개설해 의회 신규 임용자와 전입자가 의정을 지원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역량을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또 소통과 협업 교육을 통해 세대·직급 간 소통과 부서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원과의 대화' 과정을 신설해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지원인력, 입법 연구위원, 상임위 인력이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국회 의정연수원 등 전문 교육기관 교육하기로 했다.

법제처 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안 실무 능력을 키우고, 부산시 재정 분야 전문가 강연을 열어 예산·결산 심사지원 역량도 강화한다.

정책지원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형식 강연을 열어 의정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 밖에 의원 연구과제 발굴과 사례 공유를 위해 의정 지원 경연대회도 연다.

경연 입상자에게는 의장 포상과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 직원에게 사례를 공유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시대에는 지방 행정권한이 확대되고 자치입법권이 강화돼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진다"며 "의회 인력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의원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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