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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오전까지 곳곳에 비·눈…기온은 평년 이상 수준 유지

  • 등록 2024.03.26 08:57:15

 

[TV서울=곽재근 기자]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하늘이 개겠다.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와 눈도 이어지겠다. 강원영서·충북·영남·전남남해안·제주에선 낮까지, 강원영동에선 늦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엔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오전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계속 내리겠다.

강원 향로봉과 구룡령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에만 30㎝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으며 진부령과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도 20㎝ 넘는 눈이 새로 쌓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예보에서 추가 강수량을 강원영동·부산·울산·경남 5~30㎜, 대구와 경북 5~20㎜, 수도권·서해5도·강원영서·호남 5~10㎜, 충청·울릉도·독도·제주 5㎜ 내외로 내다봤다.

추가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 1~3㎝, 경기북동부 1㎝ 내외로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9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1도, 대전 3.3도, 광주 8.3도, 대구 6.8도, 울산 6.6도, 부산 7.7도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전북남동부와 전남남해안에 아침까지, 경상해안과 제주에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제주산지는 시속 90㎞) 내외 강풍이 불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를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다.

바다의 경우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남쪽먼바다과 남해상, 제주해상, 동해남부해상에 27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으며 특히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5m 이상의 높이로 치겠다.

28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데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제주해안에는 26~27일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면서 저지대는 침수될 수도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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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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