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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무주택 청년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 등록 2024.03.30 10:30:01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들에게 지난해부터 연 2%의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연 최대 3.5%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세∼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 140명으로, 본인 연 소득이 6천만원 이하거나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임차보증금 2억5천만원 이하에 면적 85㎡ 이하인 주택·오피스텔을 임대차 계약하는 경우만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까지 최장 4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자녀 이상 가구(연 3.5%)와 그 외 가구(연 3%)에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대출자는 시 지원 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분만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이자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2일부터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대출 한도는 심사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전 NH농협은행 인천 영업점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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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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