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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마주협회,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경주마’ 협약 체결 및 3천만 원 기부

  • 등록 2024.04.22 12:53:43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21일 안성팜랜드에서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 재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는 2009년 ‘백광’으로부터 시작되어, 2013년에 마주들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주협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협약을 맺게 되었고, 협약 10주년을 맞아 나눔 실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재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마주협회는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에는 사랑의열매 기부 선도 단체인 나눔리더스클럽 4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자리가 좀 더 특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의열매 국내 최초 동물 명의 기부 제1호 ‘백광’(故이수홍 마주)이 명예경주마로 선정돼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안성팜랜드로 입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축하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故이수홍 마주 가족들, 그리고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마사회말복지센터 김진갑 센터장, 그리고 ‘백광’을 사랑했던 많은 경마팬들이 참여하였다.

 

‘백광’은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이겨내고 우승하여 그 상금을 기부한 불굴의 경주마로, 마주들의 전통이 된 ‘동물 명의 기부문화’를 첫 번째로 선도한 경주마이다. 이날 ‘백광’에게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나눔에 앞장선 ‘백광’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은 “‘동물명의 기부’ 역사를 열어준 주인공 ‘백광’과 함께 서울 사랑의열매와 재협약과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은 의무이자 핵심가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협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서울마주협회는 지속적인 나눔을 몸소 펼치며 마주들의 오블리스 노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마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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