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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4천명 제주 해안 달렸다"

  • 등록 2024.05.19 09:33:34

 

[TV서울=박양지 기자] 제주 해안 절경을 즐기며 달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과 해맞이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졌다.

1995년부터 시작된 도내 최초의 마라톤 대회인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 대표 국제 레저·스포츠·관광 이벤트 축제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4천여명의 참가자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해안도로 걷기(5㎞) 코스 3개 코스를 나눠 달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일반코스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축제장에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응급의료 상황실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이,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1위에 한해 상장과 부상(중복수상자는 제외)을 수여한다.

남녀 종합 1위 수상자에게는 해외(일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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