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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직무자가 꼽은 AI 전환 선도 기업은 삼성전자·SKT"

  • 등록 2024.06.06 08:09:13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내 정보기술(IT) 직군 재직자들은 AI 전환에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017670]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가 지난달 초 국내 IT 직군 재직자 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6일 보면 AI 전환에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 3곳을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가 70.3%, SK텔레콤이 62.6%로 각각 나타났다.

공동 3위는 30.5%를 기록한 현대차[005380]와 KT[030200]로 1·2위 응답률과 다소 격차를 보였다.

이어 이어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 LG유플러스[032640], 삼성SDI[006400], 현대모비스[0123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순으로 AI 전환에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AI 전환 정도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를 꼽아달란 질문에는 자체 AI 기술 개발 및 확보라는 응답이 73.2%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AI 탑재 상품·서비스 판매(63.2%), 사내 업무 시스템에 AI 요소 도입(40.9%), 매출 및 영업이익 중 AI 관련 비중(25.2%), 국내·외 AI 전문 기업과 협력(24.1%) 순으로 꼽혔다.

국내 IT 직군 재직자들은 기업 생존에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AI 전환에 나서지 않는 기업은 미래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8.9%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자체 AI 기술이 없는 기업은 외부 AI 기술을 도입해서라도 AI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2.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AI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0.4%가 '그렇다'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상장 기업 중 지난해 별도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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