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수)

  • 맑음동두천 2.8℃
  • 흐림강릉 2.6℃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7.6℃
  • 구름조금울산 7.7℃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8.7℃
  • 맑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9.7℃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7.1℃
  • 구름조금경주시 7.2℃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그룹 세븐틴, K팝 가수 첫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

  • 등록 2024.06.11 13:48:57

 

 

[TV서울=신민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플레디스는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가수는 세븐틴이 최초로,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성장 서사를 음악에 담아 전 세계 청년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한다. 성악가 겸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드 팔마 등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세븐틴은 청춘으로 경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그간 전파해왔다. 이들은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를 통해 동티모르에 지역학습센터 2곳이 건립됐고, 말라위에 교육 지원이 이뤄졌다.

세븐틴은 지난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연단에 올라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청년대사 임명식에 참석한다.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하고, 친선대사 수락 연설을 통해 활동 계획과 소감을 밝힌다.


김건희 모교에 대자보…"尹부부, 더는 우릴 부끄럽게 하지 말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교인 서울 명일여고 재학생들이 "대통령 부부는 명일여고 학생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말라"며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교에 붙였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명일여고 학교 울타리에는 전날 '명일여고 학생 일동' 이름으로 쓴 대자보 2건이 잇따라 게시됐다. 학생들은 '대통령 부부는 들어라'라는 제목의 첫 번째 대자보에서 "국민을 무시해도 사회가 돌아가는 것은 멍청해서가 아니다. 누구와는 달리 책임감의 무게를 알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사회구성원으로서 노동과 경제를 짊어진 부모님이, 친구들이, 오늘의 나를 명일여고로 이끌어준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겨울 길바닥에 앉아 올바름을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면서 "당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을 지체해봤자 늘어나는 것은 임기가 아닌 역사임을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학교의 자랑이 될 학우들이 영부인 이름 아래 가려지는 것을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부끄럽지 않은 학교를 소망한다'는 제목의 두 번째 대자보에서는






정치

더보기
최상목, “계엄 사태, 경제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제한적”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는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 불안을 진정시킬 대책에 대해 "외환 당국이 특정한 레벨에 대해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어느 나라든지 통용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라는 작용을 해서 외환시장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외환 위기 때는 우리가 순채무국이었지만 최근에는 순채권국"이라며 "과거의 어떤 위기 상황과는 외환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주어진 미션에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 "내용을 모르고,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