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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25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열어

  • 등록 2024.06.12 14:13:5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최인순 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임한 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지연·남완현·박현우·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선임했다.

 

최봉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편성된 예산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편성된 만큼 구정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에는 여름을 맞아 폭우나 풍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정선희 의장님과 부의장 최봉희가 모든 의원님들과 협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등포구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추경안의 총 규모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규모는 국·시비 포함 1조 437억 원으로 기정예산 9천 54억 원의 약 15%인 1,383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312억 원이 늘어난 1조 13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71억 원이 증액된 30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순세계 잉여금 1,116억 원과 국·시비 보조금 78억 원 등을 더해 총 1,31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희망예산 75억 원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예산 44억 원 ▲젊은 도시 영등포 조성을 위한 미래예산 735억 원이다.

 

 

최호건 영등포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보다 두터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정원 조성을 비롯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업무 강화, 재정 운용의 묘를 살린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당해 연도 가용재원을 활용한 예산의 탄력적 운영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 안으로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 이미지를 바꿔 ‘낡고 오래된 영등포’를 ‘젊은 도시 영등포’로 바꿔가겠다. 이러한 예산 편성 배경과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등포구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처리한다.

 

 

24일과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8일 4차 본회의를 열어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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