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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트코인 상승 동력 잃고 5%대 급락…한때 5만8천달러선 위협

30분 만에 2천달러 이상 떨어져…이더리움 10% 이상 폭락하기도

  • 등록 2024.08.28 08:43:09

 

[TV서울=박양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27일(현지시간)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급락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8분(서부 시간 오후 3시 58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76% 하락한 5만9천527달러(7천91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5만8천달러선 초반까지 떨어지며 지난 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난 25일 6만5천달러선을 터치하며 상승세를 탔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당시 미국 기준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고 미 대선에서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당선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상상했다.

그러나 주말 이후 상승 여력이 식으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에도 6만1천달러선 아래에서 움직이다가 갑자기 매물이 쏟아지면서 30분 만에 2천 달러 이상 떨어지며 5만8천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갑작스러운 매물 폭탄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비트코인이 주말 랠리 이후 차익 실현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치인 7만3천800달러대까지 치솟은 이후 수개월째 우하향 선을 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이 3월 이후 횡보하면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다만,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를 포함해 이전 상승기마다 (이런) 비슷한 과정이 있었다"고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83% 급락한 2천461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가격은 한때 10% 넘게 떨어지며 2천40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솔라나도 6.65% 내린 147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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