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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럼피스킨 경고등' 강원도…평창군, 백신 일제 접종 나서

  • 등록 2024.10.06 09:20:33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고성과 양양에서 소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해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평창군이 오는 31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섰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백신 접종 대상은 전체 1만4천935두 중 이미 접종하거나 4개월 미만 개체 등을 제외한 1만723두다.

군은 사육 두수 50두 이상인 전업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배부와 접종 방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사육 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나 접종반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럼피스킨은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소나 물소의 감염증이다.

발열, 건강 저하, 침·눈물·콧물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이며, 피부 결절이 형성된다.

럼프스킨 백신은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도내에 럼피스킨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내외부 소독 활동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9월 11일 양구에 이어 3일과 4일 양양과 고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작년 감염 농가 7곳 중 양구와 고성 등 2개 시군은 2년 연속 발생해 우려가 더 크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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