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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민형배 "부산엑스포 유치홍보 정부 광고 82%를 국내서 집행"

  • 등록 2024.10.14 17:22:21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5년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부 광고가 대부분 국내 매체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1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19∼2023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예산 32억7천997만원을 투입했다.

이 중 해외 매체 광고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집행한 5억8천423만원에 그쳤다.

전체 예산의 약 82%가 국내 매체를 통한 광고에 쓰인 셈이라고 민 의원은 지적했다.

 

매체 광고를 주로 집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12억3천138만원을 썼는데, 해외 매체에 집행한 광고는 한 건도 없었다.

문체부 광고 예산의 절반 이상인 6억7천757만원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에 집중됐으며, 방송 매체(3억2천만원)와 옥외 매체(1억8천930만원) 순이었다.

민 의원은 "부산 엑스포 개최지 선정은 국제박람회기구(BIE) 179개 회원국이 투표로 결정하는데, 해외홍보 전략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유치전 실패는 결국 정부의 무능 때문임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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