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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6 서리풀페스티벌'

  • 등록 2016.06.28 09:44:10



[TV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4일 세빛섬, 예술의전당 광장 등 일원서 9일간 열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9명의 쟁쟁한 인사들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최근“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27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선 19명의 조직위원회 위원은 그야말로 쟁쟁한 인사들로 짜여진 매머드급이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식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총장 등 학계,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인사들로 포진됐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등 행정기관, 현대자동차, 신세계, 세빛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 밑을 보좌하기 위해 서초문화재단 박성택 위원장 등 19명의 실무위원회도 구성 활동한다.

이성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은“조직위는 단순히 자문에 그치지 않고 큰 틀에서부터 디테일한 컨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서초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구현하는 등 실질적 컨트롤 타워 역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서리풀페스티벌 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총 231건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동 최우수작으로는 마을 ․ 예술 ․ 기업협력의 축제로 세분화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축제로 하나되는 서리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미니퍼레이드’2팀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9일간 '문화로 하나되다'라는 주제의 장엄하고 화려하게 펼쳐질 ‘2016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해와는 달리 시민이 만들고 참여해 즐기는 버라이어티한 테마로 꽉 짜여 질 계획이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서초강산퍼레이드’는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약 4km 구간에 달하는 반포대로 왕복10차선을 막고 그 위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행사는 국내에 없다. 무엇보다도 본 행사의 퍼레이드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총괄 지휘한 한중구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서리풀페스티벌은‘문화예술중심도시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뵈고자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반포대로서 아이들과 온 가족이 축제를 만끽하는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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