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


서울보훈청, ‘한강방어선전투 기념식’개최

  • 등록 2016.06.30 10:44:54


[TV서울] 서울보훈청은 2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6․25전쟁 66주년인 올해 6․25전쟁사 및 서울지역 전투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음에도 지금까지 잊혀져 온 ‘한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는 ‘제2회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을 29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지방보훈청과 수도방위사령부 주최로 열렸으며 원로 참전유공자, 한강방어 참전용사와 유족, 지자체, 군부대,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한강방어선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당시 전투 참전자와 유족을 초청해 회고영상을 보고 기념우표를 증정했으며, 국내 유학 중인 12개 UN 참전국 학생들 33명과 참전용사 후손인 국내 대학생 32명이 DMZ과 독도 등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돌아보는 ‘UN참전국 청소년 대한민국 대장정’ 행사의 발대식도 함께 개최됐다.
한강방어선 전투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 남하를 저지해 유엔군 참전의 전기가 된 전투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전투였다. 전쟁 초기 밀리기만 했던 국군이 인원과 무기의 열세 속에서 한강방어선에서의 결사항전으로 6일 간 북한군의 도하를 막아 그 동안 흩어진 부대를 재편성하고 미군 증원의 시간을 확보해 유엔군의 참전이 가능했기에 6‧25전쟁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기념식에는 2016년도 서울보훈청 호국보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하이포가 참여해 나라사랑 캠페인 송인 ‘하나의 하늘에서 사는 날까지’를 부르는 등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 대해 이경근 청장은 “6․25전쟁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음에도 잊혀져 온 ‘한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 헌신하신 6․25 참전 유공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