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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가 공개한 땅에 민간이 사업제안…공모형 민투사업 첫시행

  • 등록 2024.11.05 09:04:5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이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이 부지에 들어설 사업 기획안을 제안하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시는 개봉동·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를 대상지로 정하고 사업 참가 접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민자사업은 민간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공부지를 직접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부지 발굴이 어려운 데다 초기 투자 부담이 있어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도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지는 구로구 개봉동 공영주차장(개봉동 134-8),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방화동 845 일대),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가락동 162)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에 생활형 공공시설을 짓는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5일까지 시에 등록하면 된다.

오는 8일 관련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사업 기획안을 받고, 사전검토와 심사를 거쳐 2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짤 수 있고, 또 민간투자법에 따라 '최초제안자' 자격을 받는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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