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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중앙도서관, 도서관 체험 캠프 운영

  • 등록 2016.07.26 09:17:12



[TV서울]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홍성걸)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구는 26일 ‘선한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생 도서관 체험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고교생 도서관 체험캠프는 학․관협력 사업의 일환이자 서울대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업이다. 서울대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한 ‘선한 인재 양성’을 지원코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관악구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금천구 지역 학생들까지 일부 참여, 참여 대상 학생범위를 넓혔다. 관악구 고등학생 70명의 학생이 본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 역시 고교생들이 대학도서관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과 전시 관람,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마련됐다.

특히 IFLA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도서관(1001 Libraries to see before you die)’으로 등재된 관정관은 물론 200만 권의 장서가 소장된 서고, 귀중자료가 즐비한 고문헌자료실, 국내 유일의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 등 서울대 도서관이 자랑하는 특별한 자료와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도 포함돼 있다.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찾기(1인 1책 찾기)’, ‘그날 찾기’ 등 서울대 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자원을 학생들이 직접 검색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도 준비될 예정이다.

수료 학생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 명의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수 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한편 관악구는 대학협력팀을 만들고 적극적인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육, 문화예술,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사업만도 100개에 달한다.

 

지난 12일 관악구를 방문한 러시아 학습도시연구단은 특히 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대학의 역량과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학․관협력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열어주고 대학은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 구조의 대표적인 지식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학생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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