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포토


양천구, ‘지역디자인 사업’ 추진 완료

  • 등록 2016.07.28 09:39:52



[TV서울] 양천구는 지난 1일부터 대학생들의 잠재역량을 활용해 지역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역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단순한 행정보조가 아닌 청년 주도의 참여 확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직접 지역을 디자인하는 역할이 부여됐다.

‘지역디자인 사업’은 20명의 대학생이 5명씩 4개팀으로 나누어 공통프로젝트와 팀별 전담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7일에는 청년 대학생들이 땀과 열정으로 고민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과 문화예술에 재능을 가진 숨겨진 인재를 찾는 ‘보물찾기’, 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등 관광자원을 조사하는 ‘어메이징레이스 IN 양천’, 소셜벤처를 중심으로 창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연구하는 ‘내일도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장인의 시대’, 공유비즈니스 사례에 대해 연구하는 ‘어울 양천’ 등 각 프로젝트 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

‘어메이징레이스 IN 양천’ 팀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양천구의 관광코스를 만들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힐링나들이 코스’, 서서울호수공원에서 펼쳐질 클래식 페스티벌이 특히 기대된다. 걸어서 양천구를 여행하는 ‘뚜벅이 코스’, 안양천 벚꽃 문화마당과 갈산근린공원을 청년 대학생들은 추천한다. 법안정사 템플스테이와 아이스링크장, 사격장을 방문하는 ‘체험 코스’도 관심을 끌었다.

 

‘장인의 시대’ 프로젝트팀의 발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대학생들의 고민이 이어졌다. 특히 특색 있는 시장, 특별한 추억이 있는 시장을 꿈꾼다. 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요리경연대회나 벼룩시장 개최, 쉬는 점포 앞에서 벌리는 시민들의 번개장터도 좋은 아이디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벼룩시장은 경제도 배우고 시장도 알리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공유비즈니스 ‘어울 양천’ 프로젝트팀이 발표한 ‘공유독서실’은 구청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늘 자리경쟁이 치열한 도서관, 이용료가 부담스러운 사설독서실 등은 언제나 청년들에게 고민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서울 전역의 사설 독서실 좌석을 시간단위로 선택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기다리지 않고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청년 대학생들의 생각이다. 이후에도 청년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계속 이어졌다.

대학생들의 발표를 끝까지 함께 한 김수영 구청장은 “처음 시도된 ‘지역디자인 사업’에 청년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며, “청년들이 고심해 온 생각들을 꼼꼼히 살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정치

더보기
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