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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증시, 소비자 지표 부진에 약세 마감…나스닥 1.35%↓

  • 등록 2025.02.26 07:37:40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인 소비자 지표와 걷어내지 못한 경제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0.54포인트(-1.35%) 내린 19,026.3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00포인트(-0.47%) 밀린 5,955.25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76포인트(0.37%) 오른 43,620.97에 마감하면서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부진한 경제 지표가 하락장을 이끈 것으로 CNBC와 AP통신은 분석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3(1985년=100 기준)으로, 1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102.3)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특히 낙폭의 경우엔 2021년 8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다.

지난주 나온 미국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의 신중한 수익 전망과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1월 경기선행지수(LEI) 등과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인공지능(AI) 분야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2.8%)와 테슬라(-8.39%) 등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했다.

 

AP는 "인플레이션과 관세에 대한 우려가 미국 가계에 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유도한다"며 "비관론은 최근 몇 년 동안 행복감에 찬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던 시장의 모멘텀(동력)을 강타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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