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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거창군 간부 공무원 한밤 역주행 사고로 2명 중상…경찰 조사

  • 등록 2025.04.11 09:07:18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 거창군의 간부급 공무원이 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역주행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 중이다.

11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군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거창군 거창읍 3번 국도에서 거창읍 방면으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핸들을 틀어 역주행했다.

A씨는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목 등에 중상을 입고 대구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도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부산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한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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