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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남 산청군의회,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

  • 등록 2025.05.12 13:51:27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 산청군의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과 관련해 최적의 유치 조건을 갖춘 산청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군의회는 기존 발전소와 연계로 송전설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국유지 비율이 높아 토지 보상 부담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추가 도로 개설이 불필요해 건설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는 지역 미래를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정부가 산청의 입지 여건과 주민 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긍정적 결정을 내려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원, “‘승객 160명 살인미수’ 지하철 5호선 방화범 1심 징역 12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6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원씨는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열차 1량이 일부 소실되는 등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씨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온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범행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휘발유를 미리 구입해 범행 기회를 물색하러 다니고,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 해지와 펀드 환매 등으로 전 재산을 정리한 뒤 친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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