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5월 15일 성동구 보훈회관에서 성동구 국가유공자(유족)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물 재배관리 교육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및 상담 △분갈이용 상토·초화류 등 재료 제공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성동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흙을 직접 만지고 예쁜 꽃을 심어봄으로써 오랜만에 힐링이 됐다”며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청장은 “성동구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이런 따뜻한 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보훈회관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알찬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